울루그벡 메드레세
레기스탄 광장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울루그벡 메드레세는 1420년 울르그벡에 의해 세워졌으며, 레기스탄 광장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메드레세 입구에 "학예를 연마하는 것은 모든 이슬람 남녀의 의무"라고 쓰여 있다. 티무르의 손자인 울루그벡은 열다섯 살 때부터 사마르칸트를 다스렸던 왕이자 학자로써 이름을 떨쳤는데 직접 이슬람 신학에서 수학, 철학까지 강의했었다. 울르그벡 메드레세는 그 시대학문의 중심지로써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가르친 왕립신학교였으며, 약 100명의 학생들이 생활을 하며 공부하였다. 처음에는 신학교로 출발했으나 후에는 천문학, 철학, 수학, 과학, 등의 연구소로도 이용되었다. 천문학자로써 유명한 울루그벡을 상징하듯 외관의 문양은 하늘의 푸른 별을 형상화하였다.메드레세의 양측으로 두 개의 미나레트가 세워져 있는데, 정면에서 보면 많이 기울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