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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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그루지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카케티 주에 속한 마을로 동명의 자치 지구인 시그나기의 행정 중심지이다. 전체 인구는 약 2천 1백여 명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마을 중 한 곳이다. 와인과 전통 방식의 카펫, 조지아의 전통 음식인 맥바디(Mcvadi) 등이 이 마을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역사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지로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그나기와 주변 지역은 1975년부터 역사 지구로 지정되어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18세기에 지어진 요새의 유적과 두 곳의 조지아 정교 교회가 이 마을에 있으며, 마을 근교에 9세기에 건축되고 17세기에 재건된 성녀 니노의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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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2년에 조지아의 왕인 헤라클리우스 2세(King Heraclius II)의 지원으로 이 곳에 마을이 세워졌으며 이 지역을 공격하고 약탈을 일삼는 다게스탄 부족들로부터 마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요새를 건축하였다. 이후 약 100여 가구가 이 마을에 자리를 잡았으며 상업과 무역이 발달 하였으나 러시아의 지배를 받으며 마을의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어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작은 마을로 퇴화되었다. 독립 이후 현재까지 조지아 정부에서는 이 마을을 조지아 관광 산업의 요지로 육성하기 위해 근본적인 재건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