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찌목조건축 박물관
딸찌 목조 민속 박물관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있는 야외 박물관이다. 이르쿠츠크 인근의 옛 가옥들을 전시하는 곳으로 박물관이라기보다는 민속촌에 더 가깝다. 탈치 목조 민속 박물관이 문을 연 것은1980년이다. 1960년대 후반에는 홍수 등으로 이르쿠츠크 각 지역에 지어졌던 전통 목조 가옥들이 손상되는 일이 잦았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들 전통 가옥을 한 곳에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고 이 작업이 끝난 1980년 탈치 목조 민속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박물관의 이름인 딸찌는 '봄'이라는 뜻이다. 시베리아의 중앙 지역에 위치한 이르쿠츠크에는 오래 전부터 많은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박물관에는 시베리아 원주민인 에벵키 족과 브랴트 족 등 원주민들이 만든 특유의 목조 건물이 보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