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사원
간단사원는 몽골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사원으로 울란바토르 사람들의 종교와 밀접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의 대사찰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나 티베트 불교가 몽골에 어떻게 전래되어 변모해 왔는지를 잘 보여 준다. 1838년 시내 중심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온 후 100여 년간 9개의 법당을 갖추고 5,000여 명이 수행을 하는 몽골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1938년 사회주의의 종교 탄압에 의해 본래 기능을 상실하여 5개의 법당이 파괴되었다. 1990년 민주 정부의 등장으로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간단사원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10개의 법당에서 약 900여 명의 승려가 수행 중이다.